올해 쓰레기 대란이 일어났었고....

가정에서도 분리수거를 나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메스컴을 통해서 보여지는 우리의 환경에 대한 인식은 그다지 높지 않은것 같다.

모두가 편리함에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져서 무감각해진 것은 아닐까 ~

그리하여 직접 울산의 쓰레기 문제는 어떠한지 체험해 보기로 했다.

그래서 찾은 곳이 대영기업이다.

울산시민 대상으로 쓰레기 재활용에 대한 강의를 꾸준히 하고 계시는 대표님의 환경에 대한 의식은 남다른것 같다.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해서 아무리 아무리 외쳐도 지자체에서는  들어주지 않고

그 외침이 공허함으로 돌아와도

낙수물이 바위를 뚫듯이

끊임없이 세상을 향해 묵묵히 당신이 해야 할일을 하고 계시는 것에 감사하다~

울산시민들과 함께 지구시민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것이 중요한것 같다.

그래서 체험장에 투입~

PET,PP,PS,캔으로 선별하는 작업을 했는데 마구잡이로 섞여있어 쉽지가 않았다.

이것부터 개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가정에서 부터 분리해서 배출을 하고 지자체에서는 종류별로 구분해서 재활용 처리 업체로 보내지면 되는데.....

아파트는 재활용 종류별로 분리가 잘 되어지고 수거도 종류별로 가지고 간다고 하니 섞일 일이 없지만....

일반 주택은 가정에서부터 분리배출하지 않고 설령 분리해서 내어 놓는다 해도

수거과정에서 모든 재활용품들을 섞어서 수거한다는 것이다.

메스컴을 통해 국민들의 환경의식이 높아진다 해도 환경부나 지자체 담당자,그리고 생산자의 의식도 같이 바뀌지 않으면

공염불이 되어 버릴 것이다.

아직까지 갈길이 멀게 느껴지지만

지구시민운동연합의  지구시민교육은  지구가 존재하는 한 계속될것이다~~

인간사랑 지구사랑 화이팅!!!!

지구시민운동연합 화이팅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