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오후 1시30분에 홀몸어르신댁에 방문할 벤자민 학생과 봉사자님들이 오셨습니다.
중구재가노인복지센터를 통해 홀몸어르신 15가정을 소개받았고
팀을 3조로 나누었습니다.
물품은 김,베지밀,몸을 따뜻하게 하는 생강편강,그리고 주방세제,세탁세제를 준비하였습니다.
이제 출발~~~
어르신들 대부분이 몸이 불편하셔서 외출을 잘 하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집으로 찾아오는 사람이 엄청 반갑다고 하시네요......
반찬이 없어서 밥을 먹기 힘들다고 하시는 어르신은 복지센터에 그 내용을 전달하였습니다.
어르신들에게 특별히 불편한 것이 있으신지 여쭈어보니
하나 불편한것이 없는데....
사람구경하기가 힘들다고 하십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두런두런 할수 있는 말벗이 제일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도 어르신들의 연세가 될텐데 하는 마음이 들면서
매 순간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활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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