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9년 11월 19일
대상 : 충남여고 동아리 19명
내용 : 지구시민교육(인권, 다름과 틀림의 이해, 인권포스터 만들기 활동 등)
화요일 오후 1시를 10여분 남기고 학생들이 하나 둘 교육장으로 찾아왔습니다.
가벼운 레크를 시작으로 함께 어울려 모둠을 만들고 더 가까워지고 난 후에,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인권에 대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 우리의 집단 무의식에 내제되어 있는 인종우월주의, 차별들에 대해 알아보면서 다들 깜깍 놀랐습니다.
다름과 틀림의 정확한 이해를 통해서 나부터 잘 사용하겠다는 친구들의 이야기에, 정보를 전달하는 자로서의 역활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어울려 인권포스터를 만드는 시간이 그래도 가장 즐겁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쏙쏙 나오는 시간^^
포스터 만들기 활동도 잘하고, 발표도 잘하고, 우리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지구시민임을 느끼는 명상도 하고~~
함께 참여한 학생들의 활동 소감입니다^^
- 각자의 다양한 권리보호에 신경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권보호에 있어 소외되는 사람이 적어지는 것
- 자신을 존중하며 사랑하고, 모든 사람에게 평등한 것이라 생각하며 모두 서로 존중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 모두가 평등하다고 생각하기, 올바른 인권교육 하기, 사소한 차별부터 없애기.
- 나와 남이 다름을 인정하되, 그 다름을 틀렸다고 받아들이지 않는 것, 나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도 이 지구에 사는 생명으로서의 존엄성이 있음을 알고 실현하는 것.
- 서로가 차별하지 않고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함으로써 여러 분야에서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것. 이를 위해서 많은 노력과 캠페인 정책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어느 누구도 차별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나랑 다르다고 욕하거나 남을 내려 깎지 않는 것 등등등
모두가 지구시민으로 성장하는 알찬시간이었습니다.^^
다름이 있기에 우리가 사는 세상이 더욱 아름다운 것이랍니다~
지구야 사랑해~~~~
이승민2019-11-25 09:18 신고
함께 두루 조화롭게 살아가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였던 것 같네요!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