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연합이 주최하고 지구시민연합 양산시지회가 주관, 양산국학원이 후원하는 '1달러의 깨달음, 지구의 생활문화바꾸기' 행사가 중부동 이마트 앞에서 진행됐다./ 양산뉴스파크 |
지구시민연합이 주최하고 지구시민연합 양산시지회가 주관, 양산국학원이 후원하는 '1달러의 깨달음, 지구의 생활문화바꾸기' 행사가 14일 양산 중부동 이마트 앞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구살리기 서명운동과 EM흙공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양산천 EM흙공던지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환경보호운동의 일환인 이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강을 살리는 천연발효액이 들어간 황토공을 만들어 하천에 던지며 자연환경을 보호했다.
이 흙공은 유용미생물군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과 황토를 섞어 발효시켜 만든 것으로 하천에 던져 하천내에 있는 메탄 및 유해가스, 각종 오염물질을 없애 하천의 자연정화를 돕게 된다.
지구시민연합이 주최하고 지구시민연합 양산시지회가 주관, 양산국학원이 후원하는 '1달러의 깨달음, 지구의 생활문화바꾸기' 행사가 중부동 이마트앞과 양산천 새들교 등에서 진행됐다. 사진 상단은 천연비누만들기 행사와 흙공던지기(하단 왼쪽), 흙공만들기 모습./ 양산뉴스파크 |
또 이 EM흙공은 수질정화에 유용한 미생물을 배양해 하천의 자정능력 강화, 악취제거 효과도 뛰어나다.
행사에는 회원과 회원가족, 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해 양산천 새들교에서 제작된 흙공 300여 개를 하천에 던졌다.
전부현 양산국학원장은 "훼손돼 가는 자연환경을 되살리고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지구를 보호하는 인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구살리기 운동을 통한 자연보호 홍보와 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곽귀숙2016-05-16 15:14 신고
반갑습니다.^^우리 아이들과 함께한 지구살리기운동 넘 멋지네요^^